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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스타 좋아요 구매 ‘친일파 복수’ 60여년 준비한 80대 치매 환자<리멤버>(tvN 1일 오후 11시)=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다. 80대의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(이성민)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.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.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필주는 같은 알바생이자 20대 인규(남주혁)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달라 부탁한다. 이유도 모른 채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돼 경...